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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회 초대작가 10인전|9월 한달 동안 신세계 전시장서
9월 22일로 창간 2주년을 맞는 중앙일보사는 우리 나라 미술계를 대표하는 원로 및 중견을 초대, 9월 한달 동안 신세계 화랑서 3대 초대작가 10인전을 엽니다. 금년으로 제2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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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선보인 전위예술|ISPAA 국제전
세계 여러 나라의 전위 예술가들이 모여 자주적으로 베푸는 ISPAA 국제전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. 이 같은 행사를 갖기란 도시 처음이요, 해외 작품의 원화를 대할 기회조차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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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위 예술의 정수 한 자리에|ISPAA 국제전 개막
중앙일보사·동양방송과 ISPAA 한국 사무국이 공동주최 하여 세계적인 전위예술의 정수를 한 자리에 모아놓은 「ISPAA국제전」이 3일 하오 4시 신세계백화점 화랑에서 개막됐다.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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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PAA국제전
국제적인 전위예술가 「그룹」인 ISPAA국제전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. ISPAA(국제조형예술가회의)는 예술창조를 존중하며 광범하게 문화교류를 꾀하는 순수한 예술단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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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 공작 단 사건
이응로를 중심으로 ◇인적사항 ▲구속 이응로(64세) 본적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산9의123 거처 불란서 「세인·에오와즈」군 「세부트」시「알벨·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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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직물 「디자이너」|장정희 양
「디자이너」가 우리 주변에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아주 짧은 세월이지만 그 수준은 현저하게 높아 지고있다. 7년 동안이나 직물 「다지이너」로 손수 무늬를 만들어 온 대한방직회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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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추 화랑을 장식한 두 전시회
▲4일상오 11시 서울소공동에 있는 중앙공보관에서 대한적십자사주최 중앙일보후원 제11회 국제아동미술전시회가 개막됐다. 오는 8일까지 전시될 작품은 미국·영국·「벨기에」·서독·「브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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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평(박영방)
국전은 살아야겠다. 이번 15회 국전도 연중행사의 하나로서 헛되게 시간을 메우고 있지나 않은지? 혹은 이 나라 예술향상을 목적으로 한 1년의 결산이며 새로운 검토를 통한 자각과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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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
◇모집인원(괄호 안) ◇문리대=▲국문·영문(90) ▲불문·독문·도서관·신문·사학·사회학·사사·가정관리·식품영양·의류직물(40) ▲기독·화학·생물(30) ▲수학(25) ▲물리(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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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산품인기
【뉴요크7일UPI동양】「뉴오크」의 「메이시」백학점은 일본·자유중국및 태국등 극동미술품및 작품전시회를 개막했다. 이 전시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약2백점의 극동고대및 현대회화와 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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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·서양 회화의 대화|「파리」서 개인전가진 이희세 화백
또 한사람의 우리나라 화가가 「파리」화단에 크게 「클로스·업」되었다. 이희세씨의 제1회 개인전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「파리」미술활동의 중심무대 「셍제르멩·데프레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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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역공사가 참가 서두르는 세계 박람회
최근 몇년째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세계각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박람회에 대한 본격적 참가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. 이미 「밀라노」 무역박람회, 일본 대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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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성찰에의 찬스|현대 회화전을 보고
권옥연 씨의 작품은 구성적이며 분석적 양식을 갖추고, 추상화로서의 화법 즉 점으로써 중심을 삼아 여기에 대립시켜야되는 선으로 평면을 보여준 것이다. 점·선·평면은 추상화에 있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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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날부터 성황
19일 상오10시 중앙일보사 주최 「한국 현대회화전」이 신세계 백화점에서 개막되었다. 화단의 가장 전진적인 위치에서 활약하는 정예화가 9명을 초대한 이 전시회에는 유영국·이길득·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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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현대회화전
중앙일보사는 가장 전진적인 위치에서 활약하는 정예화단작가의 작품을 초대, 19일부터 10일간 신세계백화점 전시장에서 「한국현대회화전」을 엽니다. 밖으로 세계의 조류를 바라보며 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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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교 위에 발효된 순도
이번 귀국 공연은 세계 수준에 대비된 주체 확립이 거의 완성된 것을 입증하였다. 그것은 6인조 현대 작곡가인 「풀랑」이나 「바르톡」의 작품까지 초연했다는 기교적 진도라기보다 관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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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미술
색다른 것, 남이 않는 것을 찾아 예술계의 젊은이들은 저마다 어딘가 줄달음질친다. 때론 전통을 부인하고 혹은 선배의 양식을 일체 거부한다. 그리곤 저마다 주의 주장을 내세운다.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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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축된 창의력 『제14회 국전 총평』
이 자리에서 필자는 국전의 「아카데미즘」을 두고 왈가왈부할 의향은 조금도 없다. 또한 세속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국전의 「권위자」들을 앞에 놓고, 새삼스럽게 현대 미술의 계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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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올림픽|파리·비에 날레 현지보고
미술의 도시「파리」에서는 지금 동과 서, 자유진영과 공산권을 망라한 전세계 56개국의 젊은 예술가 5백73명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화려한「파리·비에날레」가 개막되고 있다. 19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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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너스의 추방
예술의 도시「비엔나」에서 있었던 일이다.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일류「갤러리」에서 전위적인 추상파 미술전이 개최되었고, 그 전시작품들에 대해선 유명한 심사위원을 비롯하여 일반 관람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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③자유화하는 동구
지하「카바레」「마네킹」-. 「파리」 「샹·제르망」의 어느 「나이트·클럽」으로 착각 할만큼 「그로테스크」한 「데코레이션」이다. 「바르샤바」 시내 「리네크」 광장 한 모퉁이에 자리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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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현대미술과 유석진
전문가라야만 일가견이 있는 것은 아니다. 오히려 뜻밖에도 세상에 알려지지 못한 전문가도 있다. 비단 취미로서가 아닌 학문의 경지에까지 미치는 이들의 존재는 그런 대로 이채롭다. 「